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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| | 환자가 먹는 음식 요리의 기본이 무언지 아시나요?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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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012/08/03 (22:58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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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: 이빠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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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 : 275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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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내주신 깍두기 김치 잘받았는데요
맛을 보고 놀랫습니다
이건 뭐 고추가루하고 웬수를 지셨는지??
아니면
저한테 감정이 있으신건지??
환자가 먹는 음식을 고추가루를 들이부어서
그것도 아주 껄쭉~~~ 하게 범벅을 해서 독하고 맵게
자극적으로 만드시는지??
환자가 먹는 음식을 만드는 기본이 무언지 아시나요??????
저자극 입니다 저자극 ,,,,,,,,,,,,,,,!!!!!
세상에 어느병원에서 독하고 맵게 해서
자극적으로 먹으라는 병원은 그 어디도 없습니다
제가 20 여년간 여러병원을 전전 하며 입원을 여러번 해봤지만
병원에서 병실에 공급하는 환자 음식을
고추가루 범벅을 해서 맵게 만들어 주는데는 한군데도 못봣습니다
제가 ㅇㅇㅁ 사 와 ㄱ ㅅㅍㄷ 사 껏도 먹고 잇는데
전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
환자들은 위가 약한 사람(위장병)이 무지 많습니다
그리고 장도(대장질환) 약한 사람도 많고요
갑상선 환자는 신진대사가 원할하지 못하기에 특히 더 합니다
고로 저자극으로 먹어야 합니다
소화기 질환 즉 위와 대장 질환에 염증을 달고 사는 환자가
독한 고추가루를 먹으면 그 위나 장이 멀쩡하겠는지 생각좀 해보세요
이런경우를 떠나서 라도
"저자극적 으로 싱겁게 만드는게 환자 음식의 기본" 입니다
아시겠는지요?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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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쩔수 없이
양푼에 죄다 쏟아넣고 물로 희석해서
다시 나눠 담아서 먹고 잇습니다 ㅠㅠ
김치를 빨아서 먹는다는게 우스겠 소리가 아니었네요 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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